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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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구하라 소식 보도 "얼른 마음 회복하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5.27 11:25 / 기사수정 2019.05.27 11: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 시도 소식이 일본에도 전해졌다. 

27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연예매체등 구하라가 쓰러진 채 발견된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해당 매체는 구하라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고 의식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지난 25일까지 일본에 체류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4일 도쿄에서 열린 한 럭셔리 브랜드 쇼에 참석하는 등 의욕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일본의 한 관계자는 "구하라가 음악활동을 재개하고 싶다고 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구하라는 카라로 활동하며 일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카라는 일본에서 '미스터'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 도쿄돔에 입성했다. 일본 콘서트 투어는 물론, 주춤했던 한류 열풍에 다시 방아쇠를 당기는 역할을 해냈다. 

그의 복귀 활동도 일본에서 먼저 이뤄졌다. 일본 팬미팅에서 눈물로 심경 고백을 한 것은 물론 복귀 의지까지 전했다. 소속사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 만료 후에는 SNS를 통해 주로 소통하며 독자 활동에 나서왔다.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악성댓글이 쏟아지면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구하라에게 일본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생명에 지장이 없어 다행이다. 고민하는 일들이 있겠지만, 앞으로 더 인생이 밝아지길 바란다", "예전에 카라를 좋아했었다"며 구하라를 응원했다. 또 "빨리 건강하고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폭행 관련으로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다. 오는 30일 열리는 공판에도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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