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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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트리트' 측 "29일 잔나비 출연 취소…1415 대체 투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5.27 14:19 / 기사수정 2019.05.27 14: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잔나비의 SBS 라디오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 출연이 취소됐다.

잔나비는 오는 29일 방송될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최근 잔나비 유영현과 최정훈이 연이어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한 여파로 보인다.

27일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잔나비가 오는 29일 '영스트리트'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취소됐다. 잔나비를 대신해 1415가 대신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잔나비의 멤버였던 유영현은 학교폭력 가해자란 사실이 드러나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보컬 최정훈은 아버지 사업과 얽힌 논란에 휩싸였다. 김학의 전 차관에게 뇌물을 건넨 사업가 최 모 씨가 최정훈의 아버지로 알려지면서 회사 경영에 최정훈이 참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소속사 측과 최정훈은 아버지의 논란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잔나비의 공연과 방송 스케줄이 연달아 취소되며 큰 타격을 받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잔나비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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