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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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영화 '옹알스', 황금종려상 받은 '기생충'과 같은 날 개봉" 웃음 (컬투쇼)

기사입력 2019.05.27 14:25 / 기사수정 2019.05.27 14:3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차인표가 자신이 감독으로 나선 영화 '옹알스'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옹알스'(감독 차인표, 전혜림)의 차인표,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인표는 옹알스와의 인연에 대해 "10년 전에 보육원에 자원봉사를 갔다가 옹알스가 자선공연을 하는 것을 봤다. 원래 시설에 있는 아이들이 잘 웃지를 않는데, 옹알스 공연을 보고 잘 웃더라. 그 때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고 했다. 

이어 "이분들이 사실 공중파에 초대받는 분들이 아니었다. 어떻게 보면 주류에서 밀려난 비주류인 분들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그것에 실망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서커스까지 배워서 무대를 찾아 해외를 눈을 돌렸다. 그것이 10년 전이었다. '옹알스'는 제가 2018년 한해동안에 같이 쫓아다니면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인표는 "'옹알스'가 '기생충'과 같이 개봉한다.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그 영화와 같이 개봉한다"고 덧붙여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영화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코미디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도전기를 그린 휴먼 다큐버스터.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30일 개봉.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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