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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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요정' 로시, 당돌하고 사랑스러운 꽃 'BEE'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5.27 15:1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음색요정' 로시가 신곡 'BEE'로 사랑스럽게 돌아왔다. 

27일 로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가 공개됐다. 

지난 2017년 혜성처럼 등장한 로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오브 로시'는 'BEE', '어제보다 자랐어', '온도' 등을 수록했다. 로시는 신승훈이 진두지휘하는 도로시컴퍼니 소속 뮤지션으로 앳된 외모의 반전 보이스를 지닌 매력적인 신예다. 지난 1월 발표한 '다 핀 꽃'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차근차근 주목 받고 있다. 

타이틀 'BEE'는 박우상 작곡가와 의기투합해 내놓는 곡이다. 박우상이 로시와 하나하나 의논하며 로시 맞춤형 가사와 곡을 선사했다. 작곡에는 로시도 함께 참여, 의미를 더했다. 로시의 유니크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알앤비 곡이다. 로시는 이번 곡으로 가창력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안무는 최영준 안무가가 맡았다. 

가사는 아름다운 꽃에 꿀벌이 모여드는 모습을 당돌하게 표현했다. '벌떼들이 꼬이네/매일 매일 입에 발린 말/빛을 따라가는 사이', '내 주윌 맴돌아 24/7',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줘', '나긋나긋한 애 보단/나쁜 나쁜 나쁜 애' 등의 가사가 귓가에 맴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로시는 보다 발칙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아낌없이 표현하며 기존 로시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 

'컬러 오브 로시'를 통해 로시가 갖고 있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반응을 얻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로시는 'BE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도로시컴퍼니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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