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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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 넘어"…위인더존 시현에게 '언더나인틴'이란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5.27 18:50 / 기사수정 2019.05.27 17: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위인더존 시현이 '언더나인틴' 경험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27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V홀에서 그룹 위인더존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위인더존은 춘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5인조 그룹으로 '언더나인틴' 출신 시현을 필두로 이슨, 주안, 민, 경헌으로 꾸려졌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힙합 장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음악으로 도시적이며 스타일리시한 색채를 추구한다. 정식 데뷔 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프리데뷔프로젝트 WITZ로 3편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이며 주목받기도 했다. 

타이틀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는 딥하우스와 힙합이 섞인 트랙 위에 꿈에 대한 이야기, 고민, 다짐을 녹여낸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어우러졌다. 이번 앨범에는 'LOVE LOVE LOVE', 'BETTER', 'BET ON ME', 'IN THE RAIN' 등이 실렸다. 

시현은 "다섯명이 각자 개성이 다 달라서 그것들이 단점이 부각되는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 모여서 장점을 다 부각시켜주는 것 같다. 각자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연습을 하다보니 딱히 부딪혔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팀워크를 밝혔다. 

시현은 '언더나인틴'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원더나인으로 데뷔에는 실패했다. 방송 내내 상위권을 차지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지만 시현은 의연했다. 

시현은 "'언더나인틴'에 출연하게 되면서 내가 생각한 것은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었다"고 강조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었으나 중도하차했었던 그는 "다시 한번 나가게 해주신 것이라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종 10위로 아쉽게 탈락하게 됐지만 '언더나인틴'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 수 있고 내 한계를 넘었던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 안에서 실력도 많이 늘어서 위인더존에 더 보탬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위인더존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위인더존은 27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WE IN THE ZONE'을 발표하고 이날 오후 8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춘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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