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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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포+3타점' 이형종 "결정적 상황 좋은 결과, 운이 좋았다"

기사입력 2019.06.09 21:29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연장 혈투 끝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잡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LG가 기록한 3점은 모두 이형종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LG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 끝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만든 LG는 시즌 전적 37승27패를 만들었다. 이날 좌익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형종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1·2루 상황 내야안타로 1-1 동점을 만든 이형종은 연장 11회초 2사 1루 상황 한화의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형종은 "비가 더 오기 전에 경기가 끝나서 다행이다. 홈런을 치려고 의식한 건 아니고, 적극적으로 타구를 날리려고 한 것이 중심에 잘 맞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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