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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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롯데 감독 "새 외인 윌슨, 내야 안정에 도움될 것"

기사입력 2019.06.11 18: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SK에서 롯데로 이적한 브록 다익손이 빠르면 13일 LG전 선발 등판한다. 내야수 제이콥 윌슨은 다음주 주중 출전 예상된다.

롯데는 11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0차전을 치른다. 5연패에 빠진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를 선발 등판시켜 연패 마감에 나선다.

롯데 유니폼을 입은 다익손은 11일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양상문 감독은 "직구에 힘이 있어보인다. 키가 크니 볼 각도도 좋다"고 평가했다. 로테이션 합류에 대해서는 "주형광 코치와 의논할텐데, 다익손은 내일(12일)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더라. 너무 텀이 길어지는 것도 좋지 않아 13일, 늦으면 14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롯데는 외국인 타자 제이콥 윌슨을 영입했다.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빈타로 쳐져있더 타격에 힘을 싣고, 내야 수비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상문 감독은 "윌슨은 13일 한국에 도착한다. 비자 발급과 메디컬 테스트 등을 이번주 안으로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순조롭게 절차가 완료되며 다음주 주중 정도에 출전 가능할 전망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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