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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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롯데전 5이닝 무실점 역투 '첫 승 요건'

기사입력 2019.06.11 20:0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선발 류제국이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노린다.

류제국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1득점해 첫 승 요건이 만들어졌다.

1회 민병헌을 중견수 뜬공, 신본기를 유격수 뜬공 처리한 후 손아섭에게 볼넷, 이대호에게 안타를 내줬다. 전준우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실점은 없었다.

2회 오윤석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문규현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뒤이어 안중열이 3루타를 때렸고, 류제국은 배성근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3회 민병헌을 삼진, 신본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고 손아섭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대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4회 전준우를 3루수 땅볼, 오윤석을 삼진, 문규현을 낫아웃 삼진 처리했다. 5회 안중열에게 볼넷을 내줬고, 배성근이 번트를 시도했으나 스리피트 아웃됐다. 민병헌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했으나 신본기, 손아섭을 연이어 삼진 돌려세웠다.

6회 마운드는 임찬규가 이어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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