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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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집안경쟁 후끈' 최정, 시즌 15호포로 하루 만에 선두 복귀

기사입력 2019.06.12 18:41 / 기사수정 2019.06.12 18:51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시즌 15호포를 터뜨리며 전날 홈런을 때려냈던 팀 동료 제이미 로맥과 다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정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KT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0-0이던 1회초 무사 1·2루 상황 KT 선발 금민철의 6구 128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 이 홈런으로 최정은 로맥과 함께 다시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SK는 최정의 홈런으로 1회부터 3-0 리드를 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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