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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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금민철 1이닝 만에 4실점 강판, 이대은과 교체

기사입력 2019.06.12 19:03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금민철이 1이닝 만에 강판됐다.

금민철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1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3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개.

1회 선두 고종욱에게부터 볼넷을 내준 금민철은 한동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에 몰렸다. 그리고 최정을 상대,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6구 128km/h 직구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며 단숨에 3점을 잃었다.

이후 로맥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날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금민철이었지만 정의윤에게 좌전 2루타를 맞았고, 포수 이해창 포일로 주자 3루가 된 상황에서 김강민에게도 우전안타를 맞고 한 점을 더 실점했다. 

이후 김강민을 도루를 잡고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은 금민철은 0-4로 뒤진 2회부터 곧바로 이대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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