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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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쿼드] 한화 최진행-김회성 1군 말소, 변우혁-유장혁 등록

기사입력 2019.06.14 17:59 / 기사수정 2019.06.14 18:16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전적 29승38패로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다. 8위 KT, 9위 KIA와의 승차는 단 한 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내야수 김회성과 외야수 최진행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신인 내야수 변우혁, 외야수 유장혁을 등록했다. 최진행은 최근 10경기 타율 5푼6리, 김회성은 7푼1리의 타율로 부진한 상황이었다.

경기 전 만난 한용덕 감독은 "최진행과 김회성이 계속 벤치에만 있었고, 나갈 기회가 없었다. 감도 좋은 편이 아니라 2군에서 경기를 뛰어야 할 것 같다"며 "새로운 선수를 올려서 경험도 쌓고, 선순환을 시켜주려고 엔트리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변우혁은 지난달 4일 1군 말소된 뒤 41일 만에 등록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2경기 나와 타율 2할7푼6리를 기록, 최근 10경기에서 2할9푼7리를 기록했다. 유장혁은 지난달 24일 내려간 뒤 21일 만에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날 한화는 키움 안우진을 상대로 정은원(2루수)-강경학(유격수)-호잉(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우익수)-김인환(1루수)-장진혁(좌익수)-노시환(3루수)-김종민(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장민재가 등판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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