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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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한화전 6이닝 6K 5실점 노 디시전

기사입력 2019.06.14 20:45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6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안우진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안우진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5볼넷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110개. 초반 실점이 아쉬웠다.

1회부터 점수를 내주고 시작했다.정은원 볼넷, 강경학 좌전 2루타로 시작부터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고, 곧바로 나온 호잉의 중전안타에 두 점을 잃었다. 2회에도 장진혁과 노시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후 김종민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정은원의 안타에 두 점을 더 헌납했다.

3회에는 1사 후 이성열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을 더 실점했다. 김인한과 장진혁은 각각 삼진, 중견수 뜬공 처리. 4회에는 노시환 직선타 후 김종민에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5회에도 선두 호잉을 중전안타로 출루시켰고, 야수 실책으로 2루 진루를 허용했으나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 이성열을 삼진, 김인환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장진혁 우전안타, 노시환, 김종민 내야 땅볼 뒤 정은원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하며 2·3루 위기에 몰렸으나 강경학의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안우진은 여전히 5-5 동점인 6회부터 윤영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u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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