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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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흥식 감독대행 "22일 LG전 선발 차명진 고려"

기사입력 2019.06.18 16:57 / 기사수정 2019.06.18 17:43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차명진이 22일 선발 복귀를 예정하고 있다.

KIA는 1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박흥식 감독대행은 "아직 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차명진을 토요일 선발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명진은 지난 11일 삼성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이튿날 휴식차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21일부터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가진다. 12일 1군 말소되면서 22일부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차명진은 이날 곧바로 콜업되어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명진이 빠진 자리에는 이민우가 16일 롯데전에 등판했으나 3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직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아 2군에서 로테이션을 돌면서 선발 수업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우가 내려가고 이준영이 콜업됐다.

한편 이날 SK 박종훈을 상대하는 KIA는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터커(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류승현(2루수)-이창진(중견수)-김선빈(유격수)-한승택(포수)-박찬호(3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안치홍은 타박상 통증이 남아있어 라인업에서 빠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IA 타이거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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