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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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4G ERA 1.67'에도 무승, 김광현의 불운 끝날까

기사입력 2019.06.19 11: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19일 수요일

광주 ▶ SK 와이번스 (김광현) - (윌랜드) KIA 타이거즈


KIA가 윌랜드를 앞세워 2연승을 노린다. 윌랜드는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소화하며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13일 삼성전 7⅓이닝 2실점 호투에도 승리는 불발됐다. SK전은 처음이다. 2위와 2경기 차인 SK는 더 달아나야 한다. 13일 KT전에서 6이닝 3실점 호투했으나 수비,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5월 21일 이후 승리가 없는 김광현이 8승을 거둘 수 있을까.

잠실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 (이영하) 두산 베어스

4연패의 NC가 점점 4위권과 멀어지고 있다. 선발 루친스키의 호투가 중요한 시점. 루친스키는 7일 KIA전(7이닝 무실점), 13일 키움전(8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산과는 4월 5일 만나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연승의 두산은 이영하가 선발로 나선다. 앞선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던 이영하는 올 시즌 첫 NC전 등판을 치른다.

대전 ▶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서폴드) 한화 이글스

9위의 10위 격차가 더 좁혀질까. 3연승의 롯데는 김원중을 내세운다. 김원중은 최근 2경기에서 모두 흔들리며 2연패에 빠져있다. 4월 5일 한화 상대로 6⅓이닝 2실점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반면 6연패에 빠진 한화는 서폴드의 호투가 절실하다. 13일 두산전 6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앞선 3경기에서 잘 던졌던 모습을 찾아야 한다. 롯데전은 첫 등판이다.

대구 ▶ LG 트윈스 (윌슨) -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3위가 위태로운 LG다. 윌슨을 앞세워 연패 마감을 노린다. 윌슨은 7경기 연속 QS 행진 중이지만 승수는 6승에 그치고 있다. 4월 27일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한 바 있다. 삼성은 백정현을 내세운다. 백정현은 완봉 후 12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3자책) 패전을 안았다. 4월 11일 LG전 성적은 6⅓이닝 5실점이었다.

고척 ▶ KT 위즈 (김민) -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

파죽의 4연승 중인 키움이 브리검으로 3위 탈환을 노린다. 브리검은 최근 선발 2연패에 빠져있다. 13일 NC전에서는 7이닝 3실점(2자책)에도 3패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KT전 등판은 처음이다. KT는 김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13일 SK전 7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4승을 챙겼다. 키움 상대는 4월 9일 2이닝 6실점이었다.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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