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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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문득 떠오른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

기사입력 2019.06.25 22:3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가 문득 떠오른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그리고 송가인의 일상이 담겼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주문도에 갔다가 뜻하지 않게 마을분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됐다. 이들 부부에게 방 한켠을 선뜻 내주신 김영순 할머니는 두 사람에게 집밥 한상을 차려주며 대접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김영순 할머니는 "내가 49살 때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보고싶지 않으시냐"고 물었고,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김영순 할머니는 "보고싶다"라며 웃었다. 

김영순 할머니의 대답에 홍현희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홍현희는 "아버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저희 엄마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시는데, 저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보고싶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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