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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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초통령…'라스' 도티, 공황장애로 4개월 활동 휴식 고백

기사입력 2019.06.26 15:15 / 기사수정 2019.06.26 15:2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황 장애로 인한 활동 휴식기를 고백했다. 

26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하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전 녹화에서 도티는 공황 장애로 4개월 동안 활동 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두 달 동안은 무방비로 쉬어...”라며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을 계기로 컴백에 시동을 걸며 기대를 모은다.

힘든 시기를 보냈던 그는 댓글을 읽다가 눈물을 펑펑 흘렸던 사연도 털어놓았다. 5시간 만에 무려 2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며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과연 그를 눈물 흘리게 한 댓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도티는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의 등장에 주변 일대가 마비가 돼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전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는 후문. 또 도티는 한 기업의 창립자임을 밝혔다. ‘샌드박스’라는 콘텐츠 기업을 이끌고 있는 그는 화려한 소속 크리에이터들을 나열하며 뿌듯함을 보였다.

‘유튜브계의 유재석’라고 불리는 도티는 실제 유재석에게 사과를 전하며 눈길을 끈다. 그와 유재석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유재석에게 뜻밖의 굴욕(?)을 안기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티는 전교 1등 내신 팁을 전수하며 ‘엄친아’의 면모도 드러낸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내신 성적만큼은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파격적인 공부 팁을 공개했다. 이를 듣게 된 MC들은 “소름 끼쳤어”라며 놀라워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도티는 유튜버 꿈나무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초등학생 희망 직업 순위에도 오를 정도로 아이들의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그는 “조금 걱정되는 부분 있어”라며 아이들에게 진심을 담은 조언을 건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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