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8:07
스포츠

손흥민과 세바요스 조합, 토트넘 팬들 기대감 증폭

기사입력 2019.07.11 12:03 / 기사수정 2019.07.11 14:3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이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가까워진 가운데 팬들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세바요스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세바요스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 하에 '뉴 갈락티코' 건설을 진행 중이다.

올 여름 이미 에당 아자르, 루카 요비치, 페를랑 멘디, 로드리고 등을 영입했지만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등의 굵직한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

레알은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세바요스, 가레스 베일 등을 포함해 많은 선수들을 방출 명단에 올렸다. 이에 중원 강화에 나선 토트넘이 세바요스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은 10일(한국시간) "세바요스가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경기장을 누빈다는 상상은 토트넘 팬들에게 놀라울 정도로 흥분시킬 것이다"면서 "매우 효과적인 선택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세바요스와 관련된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레비 회장이 미쳤다. 사랑해요!!!", "정말 세바요스가 계약한다면 행복에 빠질 것 같아. 그는 멋진 선수야"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세바요스는 21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세바요스는 경기당 슈팅 3개, 키 패스 2.8개, 드리블 성공 3.8회, 태클 2개, 가로채기 1개를 성공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무사 뎀벨레가 토트넘 유니폼을 벗으며 중원 뎁스가 얕아졌다. 해리 윙크스는 아직 성장 중인 선수이며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미드필더로 내려오는 모습까지 보였다. 팬들 입장에선 세바요스 영입 소식이 반가울 법 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