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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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코 진' 김세연, 작곡가 김창환 회장 딸로 화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12 13:22 / 기사수정 2019.07.12 13: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2019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은 김세연이 작곡가 김창환의 막내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김세연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김세연은 진의 영예를 안은 후 "너무 떨리고 행복하다"며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의 부친이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이자 작곡가 김창환 회장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김창환은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는 최근 김창환 회장이 폭행방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승현과 이석철 형제에 대한 폭행을 묵인 방조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회장은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김창환 회장은 1심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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