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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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예' 아베,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메시와 비슷한 마무리"

기사입력 2019.07.12 16:46 / 기사수정 2019.07.12 16:5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일본 '신예' 아베 히로키가 캄프 누를 누비게됐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오피셜'이라는 단어와 함께 "바르셀로나는 일본의 떠오르는 스타 아베 히로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가시마 앤틀러스 유니폼을 벗은 아베는 메디컬 테스트만 마치고 바르셀로나에 공식 입단할 예정이다.

아베는 쿠보 타케후사(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와 함께 일본에서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매체는 "아베는 지난 시즌 가시마 선수로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같은해 J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면서 "올해에는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과 함께 3경기를 모두 뛰었다"고 전했다.

아베는 바르셀로나 B팀으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1군 팀 승격을 위해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년 반을 가시마에서 보냈다. 프로 선수로서, 인격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팀을 떠나는 것이 어려웠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골닷컴 트위터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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