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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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올로 관심' 토트넘, 알데르베이럴트+현금 준비

기사입력 2019.07.15 11:03 / 기사수정 2019.07.15 11:1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이 니콜로 자리올로(AS로마)를 품에 안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자니올로 영입을 위해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 3600만 파운드(약 534억 원)를 얹어 제시할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18개월 동안 영입이 없던 토트넘은 올 여름 잭 클라크와 탕귀 은돔벨레를 성공적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이적시장 창구가 닫히기 전에 보수공사가 더 필요해 보인다.

우선 알데르베이럴트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와 끊임없는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으며, 본인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알데르베이럴트는 토트넘과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았다. 토트넘 입장에선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내면 손해다. 때문에 재계약 협상에 실패한다면 올 여름 매각하는 쪽이 낫다.

이 가운데 로마가 알데르베이럴트를 강하게 원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약간의 이적료차는 보인다. 토트넘은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을 받고싶지만, 로마는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를 원한다.

토트넘 역시 자니올로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높은 이적료가 부담스럽다. 이에 대해 토트넘은 로마의 관심을 이용하기 위해 현금을 얹는 스왑딜을 제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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