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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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합의 완료' 데 리흐트, 996억+5년 계약

기사입력 2019.07.16 10:26 / 기사수정 2019.07.16 10:27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다음 시즌부터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통신원을 인용해 "유벤투스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데 리흐트에 대해 아약스와 합의했다"며 "이적료 7500만 유로(약 996억 원) 상당의 계약이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등번호 4번을 받을 예정이다. 데 리흐트는 토리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마침내 올 여름 뜨거웠던 데 리흐트의 거취가 뚜렷해졌다. 그는 유벤투스를 포함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재르맹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다수 받았다. 그 중 연봉과 주전 경쟁 등을 고려해 유벤투스를 가장 선호했다.

수비수 데 리흐트는 19세의 나이에 주장완장을 차고 아약스를 이끌었다. 아약스는 2018/19 에레디비시(네덜란드 1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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