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02
스포츠

지동원, 또 무릎 부상...마인츠 "3~5개월 결장 예상"

기사입력 2019.07.17 09:29 / 기사수정 2019.07.17 09:3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지동원(마인츠)이 '고질병' 무릎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

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아이스바흐탈과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왼쪽 무릎 연골을 다쳤다"면서 "16일 아우크스부르크 헤싱파르크 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에 들어갔으며 3~5개월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에도 무릎을 다쳤다. 당시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이었는데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넣고 세리머니 도중 부상을 당했다. 2개월 동안 재활 시간을 가졌다.

올해 3월에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가 왼쪽 무릎에 물이 차며 소집이 해제됐다. 지동원은 1년 동안 3번이나 무릎 때문에 고생했다.

그는 지난 5월 마인츠와 3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시즌 초반은 재활에 전념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은 한국프로축구 K리그 전남드래곤즈에서 2011년 선덜랜드(잉글랜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유럽무대로 진출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로 넘어가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마인츠에 몸담았다.

jutinwhoi@xportsnews.com / 사진=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