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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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김보라 "데이트 그냥 다니는 편, 파파라치도 눈치챘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9.07.17 11:11 / 기사수정 2019.07.17 12: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보라가 조병규와의 공개 열애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굿바이 썸머'(감독 박주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보라는 지난 2월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동료 배우 조병규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1살 연상연하인 두 사람은 파파라치 기사 이후 "드라마 종영 직후 정식으로 교제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보라는 조병규와 작품에 대해 조언을 주고받느냐는 물음에 "서로 크게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는 것 같다. 각자 인생이지 않나. 어떠한 상황이라도 내가 처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공유를 많이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두 사람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보라는 "눈치가 빠른 편이라 당시 기자분이 옆에 있는 걸 느꼈다. 그런데 잠깐 가방을 보자고 할 수가 없었다. 마음의 준비를 한 건 아닌데 '뭔가 이상한데?'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날따라 촉이 왔다. 그리고 둘 다 (가리지 않고) 다니는 편이다"고 말했다.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김보라는 "그런 게 없다. 다들 서로 만나고 하지 않나. 저도 똑같은 20대로서 연애를 하는 자연스러움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로맨스 장르인 '굿바이 썸머'에서 정제원과 호흡을 맞춘 것에 조병규의 질투는 없었냐고 하자 "'SKY 캐슬' 전에 찍었던 거라 질투는 없었다"고 웃었다.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 오는 2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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