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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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박스오피스 新 1위…'기생충', 천만 등극 눈앞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7.18 09:40 / 기사수정 2019.07.18 09: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천만 고지까지 4만 여명을 남겨두고 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라이온 킹'은 개봉 첫 날 30만482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0만737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스크린에 구현된 실감나는 비주얼이 주목받고 있다.

개봉 이틀째인 18일(오전 9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라이온 킹'은 64.8%의 실시간 예매율로 33만 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꾸준히 이름을 더하며 천만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7일에도 7886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995만8730명을 기록 중인 '기생충'은 천만까지 4만여 명을 남겨두고 있다.

'라이온 킹'을 비롯해 오는 24일 '나랏말싸미', 31일 '엑시트'와 '사자' 등 국내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는 가운데 '기생충'이 천만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라이온 킹'에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7만6867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697만3447명으로 700만 명 돌파를 앞뒀으며, '알라딘'이 5만6323명을 모아 1038만2127명을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4'(1만43명, 누적 320만2696명)와 '사일런스'(9169명, 누적 9553명), '기생충'(7886명, 누적 995만8730명)이 4위부터 6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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