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서 바지 벗고 음란행위...프로농구 정병국 체포

기사입력 2019.07.18 오후 01:24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 선수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병국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병국으로 특정했다. 이후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정병국의 차량 번호를 토대로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전자랜드 홈구장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체포했다. 그는 음란행위 후에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국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정병국이 과거에서 여러차례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내다보고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구속영장 신청까지 검토 중인 만큼 가볍게 넘어갈 수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힘든 것으로 보인다.

정병국은 2007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한때 주전급 선수로 활약을 펼쳤고 2016/17시즌이 끝나고는 식스맨 상을 수상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