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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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은 "결혼 후 첫 작품, 심리적 안정감 생겼다"

기사입력 2019.07.19 14:39 / 기사수정 2019.07.22 00: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금정원’ 오지은이 결혼 후 첫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지은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제작발표회에서 "예전에는 나 자체도 안정감을 못 느끼고 약간 불안과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오지은은 "'이거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에 완벽해지려고 노력했다. 릴렉스된 연기도 자연스럽게 하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뿌리를 내리다보니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겼다. 현장에서의 연기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됐다. 결혼 후 처음 하는 연기여서 스스로도 변화에 놀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오지은은 인생을 훔치고도 성공에 목마른 여자 사비나 역에 캐스팅됐다. 사비나는 초특급 미모와 비상한 두뇌,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SNS 스타로 은동주의 삶을 통째로 빼앗아 세상을 얻으려는 야망녀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리는 드라마다. ‘굳세어라 금순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의 이대영 감독과 '애정만만세',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왕의 꽃’ 이후 4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이 출연한다. 한지혜와 이상우는 지난해 시청률 30%대를 기록한 KBS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이후 재회했다.

20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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