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임달화, 中서 괴한에 피습→생명 지장 無→국내 팬들 응원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홍콩 영화배우 임달화(런다화)가 피습을 당한 가운데, 한국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신경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임달화는 이날 광둥성 중산에서 영화 홍보 행사 도중 칼을 지닌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습격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임달화에게 돌진해 칼로 복부를 찔렀으며 곧바로 현장 근무자 및 보안 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임달화는 복부에 피를 흘리며 행사장을 빠져나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달화가 피습을 당했다는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생명에 지장 없으시다니 천만다행이다",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연기 정말 잘하는 배우인데 빨리 쾌차하시길 바란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 남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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