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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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2살' 래시포드, 호날두·앙리보다 더 뛰어난 페이스

기사입력 2019.08.13 14:51 / 기사수정 2019.08.13 15:0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 최고로 칭송받은 공격수들의 어린 시절보다 뛰어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폭스스포츠아시아는 13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티에리 앙리 같은 선수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증명했다"면서 "래시포드는 두 축구 스타의 골 기록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만 22세인 래시포드는 현재까지 통산 171경기에 출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합쳐 9골, 잉글랜드 FA컵 6골, EFL컵 3골로 총 47골을 기록했다.

반면 호날두는 같은 나이 때 통산 170경기에 나서 EPL 21골, FA컵 8골, EFL컵 2골과 유럽대회에서 1골로 총 32골을 넣었다. 총 143경기에 출전한 앙리도 프랑스 리그앙 AS 모나코에서 19골 등 총 27골에 그쳤다.

이렇듯 기록상으로만 본다면 래시포드가 역사상 가장 뛰어난 두 명의 공격수보다 좋은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1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시즌 EPL 개막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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