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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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도전' U-22 대표팀, 9월 시리아와 친선전

기사입력 2019.08.20 16:02 / 기사수정 2019.08.20 16:0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김학범호가 도쿄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발맞춤을 위해 친선전을 갖는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도전하는 U-22 대표팀이 9월 6일과 9일 오후 8시 시리아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지난 3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6골을 터트린 이동경의 활약에 힘입어 2승 1무로 본선에 진출했다.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은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려 상위 3개팀이 2020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갖는다.

U-22 대표팀은 AFC U-23 챔피언십에 대비하기 위해 본선 진출팀과 친선 경기를 추진해왔다. 9월 친선경기 상대로 낙점된 시리아는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E조에서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로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우리와 최근 전적은 지난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같은 조에 속해 득점 없이 비겼다.

대표팀은 26일 명단을 발표하고, 내달 2일 오후 2시 서귀포에서 소집해 이번 친선경기를 준비한다. 김학범 감독은 "시리아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대"라며 "최근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팀인 만큼 대표팀에게 좋은 실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와의 친선경기 1차전은 KBS 2TV에서 중계하며, 2차전은 미정이다. 두 경기 입장권은 8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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