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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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론칭→BTS 드라마'…방시혁 대표가 밝힌 빅히트 향후 계획

기사입력 2019.08.21 12:30 / 기사수정 2019.08.21 12:0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빅히트 방시혁 대표가 회사의 향후 계획들을 설명했다.

21일 오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윤석준 공동 대표와 beNX 서우석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이날 방 대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소속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회사 역시 큰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1년여 만에 구성원이 네 배 가까이 증가했고 멀티레이블로의 개편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빌리플랩을 설립하고 쏘스 뮤직도 자회사로 인수했다. 민희진 님의 영입도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 대표는 이를 활용한 걸그룹 론칭 계획을 밝혔다. 방 대표는 "첫 프로젝트로 쏘스뮤직과 함께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민희진 CBO의 창의적인 모습과 결합하면  좋은 그룹이 나올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방탄소년단 세계관 IP를 활용한 드라마 제작도 예고했다. 방 대표는 "2020년 하반기론칭을 목표로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함께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곱 소년이 처음 만났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라고 드라마의 내용을 살짝 예고했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담는 만큼 대역을 맡을 주연 배우들을 캐스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출시된 게임 BTS 월드가 아닌 새로운 게임 계획도 발표했다. "신작 게임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감성적인 아트로 재탄생한 방탄소년단 IP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대표가 공개한 짧은 영상에는 감성적인 이미지가 담긴 티저 영상이 담겨 있어 향후 출시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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