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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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도망쳐줄게"…'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옥살이 신세경에 '애틋 위로'

기사입력 2019.08.21 21: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옥에 갇힌 신세경을 위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 21회에서는 이림(차은우 분)이 옥에 갇힌 구해령(신세경)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어명을 어긴 죄로 옥에 갇혔고, 이림은 구해령을 만나기 위해 몰래 옥에 들어갔다.

이림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챙겨왔다. 이건 잠자리가 불편할 거 같아서"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구해령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림은 "왜 웃는 것이냐"라며 물었고, 구해령은 "여인에게 옥바라지해주는 대군은 세상에 마마 한 분일 겁니다"라며 털어놨다. 이림은 "대군을 이리 만드는 여인도 너 하나뿐이다"라며 고백했다.

또 구해령은 "궐에서 쫓겨나든 한양에서 쫓겨나든 벌을 받긴 받겠죠"라며 걱정했다.

이림은 "그럼 내가 같이 가줄게. 네가 파직을 당하면 나도 궐을 나가서 네 옆집에 살고. 네가 귀향을 가면 나도 한양을 떠나서 널 따라가고. 정말 만약에 그보다 더한 벌을 받는다면 널 데리고 도망쳐줄게"라며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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