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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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성병숙 "이수만, 서울대 축제 파트너 해달라며 따라와"

기사입력 2019.08.21 22: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이웨이' 성병숙이 이수만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도와줘요 뽀빠이!'를 외치던 '올리브' 목소리로도 유명한 신스틸러 배우 성병숙의 이야기를 담았다.

성병숙은 '옛날 오빠' 허참, '수다 친구' 양희경과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소환했다.

허참은 20년 지기 성병숙과 양희경에게 어떻게 만났느냐고 물었다. 양희경은 "뮤지컬을 같이 했다. 그다음에 드라마도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성병숙은 "송승환이 제작한 뮤지컬 '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에 함께 출연했다. 난 최수종의 엄마, 재벌집이고 양희경은 하녀였다"라며 웃음꽃을 피웠다.

허참은 "영화 '해운대'를 보면서 엄마 역을 어쩜 저렇게 잘할까 했다. 우리 엄마가 절로 생각나는 연기였다"며 칭찬했다.

양희경은 "나와 허참은 밤무대에서 봤다. '쉘부르' 이후 방송국에서 만나 반가웠다. 그때는 모든 가수가 거기에서 활동했다. 돈은 없지만 마음이 풍요로웠다.

성병숙은 "방송국에 처음 들어가는데 쉘부르 앞에 몽쉘통통이 있었다. 그 앞에 지나가다가 이수만이 따라왔다. 서울대 축제라고 파트너를 해달라고 했다. '저 가짜 서울대생이 아니라 진짜다'라며 따라왔다"며 과거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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