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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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기간제' 윤균상X최유화, 김민상 조력자 찾았지만…'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9.08.22 00:10 / 기사수정 2019.08.22 00: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의 눈앞에서 최유화가 공격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11회에서는 기무혁(윤균상 분)과 유범진(이준영)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이날 이지은은 손준재(신재휘)의 협박으로 기무혁을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려 했다. 나예리(김명지)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하소현(금새록)은 나예리가 한 짓을 언급하며 나예리의 입을 막았다. 이어 기무혁은 이지은에게 "이건 애들 장난으로 끝날 일이 아니야. 네가 솔직하게 얘기하면 나도 다 용서할게"라고 했고, 결국 이지은은 모든 걸 털어놓았다.

하소현은 사채업자 밑에서 일한다는 손준재를 찾아갔지만, 손준재는 "쓸데없는 참견 하지 마라. 범진이가 학교 다시 다닌게 해준댔다. 선생님도 조심해라. 기간제처럼 범진이 눈밖에 나지 말고"라고 밝혔다. 하소현은 또 유범진이 관련되어 있단 사실을 알았다.


하소현은 신혜수(예원)에게 유범진에게 이상한 점을 못 느꼈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혜수는 1학기 중간고사 때 유범진과 정수아가 싸운 걸 목격했다고 밝혔다. 유범진이 정수아에게 전학 가라고 종용했다고.

그런 가운데 기무혁, 차현정(최유화), 박원석(이순원)은 0번의 정체를 드디어 알아냈다. 유범진이 감시하고 있던 건 아버지 유양기(김민상)였다. 하지만 유양기가 정수아를 죽인 이유가 풀리지 않았다. 차현정은 "유 의원은 자기 아들이 다니는 학교 학생인 걸 알고 있었을까? 몰랐다면 유양기도 이태석한테 속았단 거잖아. 그게 둘을 죽인 이유일 수도 있고"라고 했다.

기무혁은 유양기가 이태석(전석호), 정수아를 죽였다면 조력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차현정은 광역수사대 오기환 팀장이 수사했단 점을 짚었다. 차현정, 기무혁은 정수아 집을 지키던 의경을 찾아가 자리를 비운 적이 없냐고 물었고, 의경은 오기환의 지시였다고 밝혔다. 이후 차현정은 괴한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한편 유범진은 자기 뜻대로 돌아가지 않자 전영혜(우현주)에게 기무혁의 정체를 알렸다. 유범진은 "교사 자격부터 다시 확인해라. 그 자체가 거짓이었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해도 믿지 않을 거다"라고 했다. 교무실을 나온 유범진은 기무혁과 마주쳤다. 기무혁이 "내가 너무 많이 알아서 마음이 급했나?"라고 하자 유범진은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라며 조용히 학교를 나가라고 했다. 기무혁은 "그 기회 나도 너한테 줄게. 죄를 지었으면 용서를 빌어"라고 했다.

이어 기무혁은 이기훈(최규진)에게 "정수아 만난 남자, 이도진(유성주) 대표 아니야"라고 했다. 이기훈이 누구냐고 달려들자 기무혁은 "나한테 묻지 말고 너도 스스로 생각 좀 해봐. 너희와 날 막은 게 누군지"라고 힌트를 줬다. 이기훈은 유범진의 아버지 유양기란 걸 깨달았고, 기무혁은 유범진이 숨기고 있는 게 뭔지 알아 오라고 지시했다.

이에 이기훈은 유범진을 찾아가 "기강제가 정수아를 죽인 진범이 이태석도 죽였을 거라고 했어. 그게 우리들 아버지 중 한 명일 거라고"라며 유범진을 붙잡았다. 하지만 유범진은 "남들 앞에서 이딴 헛소리 짓껄이지 마. 그럼 너라도 가만 안 둘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유범진의 반응을 본 이기훈은 유범진이 무언가 숨기고 있단 걸 느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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