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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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리턴즈' 조진웅, 첫 출연만에 고정? 마성의 매력 분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8.22 13: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조진웅도 푹 빠진 마성의 역사 탐사가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첫 번째 여행지 서울에 이어 부산에 숨겨진 역사를 쫓는 ‘선녀들’의 여정을 그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부산 투어’ 예고 영상에는 초특급 게스트가 등장했다.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이다. 조진웅은 첫 출연만에 “이 프로그램이 체질에 맞는 것 같은데? 고정을 해야 하나?”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조진웅은 의외의 예능 입담과 매력으로 ‘선녀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첫 등장부터 “여러분 제가 나왔어요. (역사 지식이) 평균 이하라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이러한 깜짝 선전 포고와 달리, 역사를 알아가는 진지한 자세를 보이며 ‘선녀들’을 감동시켰다.

조진웅은 역사 탐사 매력에 푹 빠져 여행 막바지에는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부산 출신인 그도 몰랐던 부산의 역사가 그의 마음을 울컥 차오르게 했다. 조진웅을 감동시킨 부산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조진웅의 ‘고정각’을 부른 부산 탐사 여행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제대로 역사 탐사의 맛을 느낀 조진웅은 절친 배우 장혁을 ‘선녀들’에 강력 추천하는 등 ‘선녀들’ 출연 영업(?)에 뛰어들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장혁 씨가 나오면 추노 옷을 입고 뛰어다니겠다”고, 추노 분장 공약을 걸어 폭소를 유발했다.

조진웅과 함께 떠나는 부산 탐사 여행은 2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2회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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