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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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X봉태규X박지영, UDC 분열 조짐 '일촉즉발'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8.22 13:36 / 기사수정 2019.08.22 13:37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닥터탐정' 박진희, 봉태규, 박지영이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측은 22일 방송을 앞두고 도중은(박진희 분), 허민기(봉태규), 공일순(박지영)이 심상치 않는 눈빛을 주고 받으며 대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TL그룹에 협박 편지를 보낸 테러범 김용덕의 죽음과 관련된 새로운 제보가 등장했다. 현장에 출동한 UDC(미확진 질환 센터)는 김용덕이 죽었으면 그것은 타살일 것이라는 노숙자들의 말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고, 김용덕이 머물던 자리에 "TL이 나를 죽일 거다"는 문구가 쓰여있는 것을 발견해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중은은 팔짱을 낀 채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허민기가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한 기세로 공일순을 노려보고 있고, 공일순은 그런 그의 어깨를 붙잡고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무소불위 권력을 지닌 TL그룹의 압박으로 인해 제대로 된 수사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UDC가 내부 의견 분열을 극복하고 은폐된 진실을 규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ne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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