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28
연예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김소현 누르고 故 최희준 편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08.24 19:5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JK김동욱이 김소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故 최희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돌아온 장재인은 첫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장재인은 '맨발의 청춘'을 선곡, 강렬한 무대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홍경민은 "마치 한 편의 극으로 보였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시환은 '진고개 신사'를 선곡, 368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육중완 밴드는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무대를 꾸몄다. 육중완은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김소현은 "에너지가 대단하다"라며 짜임새 있는 무대 구성에 감탄했다. 장재인은 "이 무대를 보기 위해 여길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저의 마음의 원픽"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육중완 밴드는 381점으로 역전했다.

김소현은 '빛과 그림자'를 선곡, 뮤지컬 의상을 그대로 입고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의 안무가, 앙상블 등 뮤지컬 팀이 총출동한 화려한 무대였다. 홍경민은 "김소현 씨가 했던 무대 중 역대급 무대"라고 극찬했고, 박시환 역시 "가장 에너지 있는 무대였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김소현은 396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홍경민은 '팔도강산'으로 그야말로 신명 나는 무대를 꾸몄다. 국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무대는 흥으로 가득 찼다. 출연진들은 홍경민을 '고수'라고 칭하며 "(듣기에) 쉽지만 음악적으로 가볍지 않은 무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JK김동욱은 '하숙생'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JK김동욱의 독보적인 목소리와 재즈 선율이 더해지며 완벽한 무대가 완성됐다. JK김동욱은 413점으로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