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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강조한 조현우 한정판 유니폼 출시...K리그 200경기 기념

기사입력 2019.09.05 19:03 / 기사수정 2019.09.05 19:5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조현우(대구FC)의 ‘빛’을 담은 제품들이 팬들을 찾아간다.

대구는 공식 용품 후원사 포워드(FORWARD)와 골키퍼 조현우의 K리그 200경기 출전을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 '프리즘 팩'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조현우 K리그 200경기 출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프리즘 팩'은 대구가 어두울 때나 밝을 때나 환히 비춰준 조현우의 '빛'을 강조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빛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리즘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리즘 팩은 대구 공식 용품 후원사 '포워드(FORWARD)'가 전체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다. 종류는 스페셜 저지, 머플러, 페넌트, 핀 배지 4종이며 순차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이중 스페셜 저지는 특수한 반사 소재가 로고, 엠블럼, 등번호 프린팅 등에 사용됐다. 평범한 프린팅처럼 보이지만 여러 각도로 움직이거나 조명에 노출되면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컬러풀한 색상으로 반사된다. 넥라인과 옆구리 메쉬 부분의 컬러풀한 프리즘 패턴과 기본 부착된 200경기 기념 특별 패치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저지는 등번호 '200'이 새겨져 있는 기념 유니폼 버전과 21번이 새겨진 경기용 유니폼 버전으로 구분 판매된다.

기념 유니폼 컬러별(블랙/화이트) 50장, 경기용 유니폼 컬러별(블랙/화이트) 200장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그 밖의 제품들도 모두 200개 한정 발매된다.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포워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포항전 당일 대구 공식 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상세 정보는 대구, 포워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에디션의 주인공인 조현우는 지난 1일 상주와의 K리그1 28R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조현우는 2013년 대구에 입단해 첫 해 14경기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일곱 시즌 째 대구의 골문을 지키는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28경기에 출전해 25실점만 내주는 0.89점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한편 대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9R 홈경기에서 조현우의 K리그 200경기 출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구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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