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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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대표팀 간 손흥민, 동료보다 토트넘 복귀 늦어져"

기사입력 2019.09.05 19:43 / 기사수정 2019.09.05 19:5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벤투호'에 합류한 손흥민(토트넘)의 소속팀 복귀가 동료들에 비해 늦어질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를 위한 한국 축구대표팀 26명(현재 25명·이청용 제외)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포함한 대표팀은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조지아와의 평가전과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에 참가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월드컵 아시아 예선 원정 경기를 위한 긴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서 "경기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에 위치한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기 때문에 복귀가 약간 늦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는 손흥민이 다소 늦은 날짜에 비유럽 국가에서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다빈손 산체스이 유일하게 손흥민보다 늦은 날짜(11일)에 콜롬비아에서 A매치를 치른다.

해리 케인, 대니 로즈, 해리 윙크스(이상 잉글랜드)와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이상 프랑스)가 손흥민과 같은 날짜에 경기가 있지만 모두 유럽 자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복귀가 사실상 훨씬 용이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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