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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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군 출전만"...타히트 총, PSV·페예노르트 제의 거절 이유

기사입력 2019.09.06 15:00 / 기사수정 2019.09.06 15:0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유망주 타히트 총(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말로부터 용기를 얻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6일(한국시간) 총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솔샤르 감독으로부터 맨유 1군에서 뛸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공격수 총은 올여름 프리시즌 투어 동안 좋은 폼을 선보였다. 하지만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4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데뷔 무대를 밟지는 못했다.

지난 여름이적기간에는 그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등의 구단으로부터 임대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 최고의 선택은 맨유에 남는 것이라며 거절을 놓았다.

총은 "솔샤르 감독님이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주셨다. 기분이 좋았다"면서 "네덜란드 구단을 경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기는 하다. 그러나 나에게 맞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남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더니 "시즌이 여전히 많이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고 있다. 많은 대회가 기다리고 있고, 나는 그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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