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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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현지 팬들 "손흥민, 다치지만 말고 돌아와줘"

기사입력 2019.09.06 17:24 / 기사수정 2019.09.06 17:2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감독과 팬들이 손흥민의 부상을 염려했다.

손흥민은 9월 A매치를 위해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이제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 경기를 마친 뒤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포체티노뿐만 아니라 팬들은 손흥민이 부상 없이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다. 바로 5일 뒤인 19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첫 경기를 위해 올림피아코스 원정길을 떠난다.

한편 손흥민은 동료들에 비해 늦게 소속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다소 늦은 날짜에 비유럽 국가에서 경기를 펼치기 때문이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다빈손 산체스이 유일하게 손흥민보다 늦은 날짜(11일)에 콜롬비아에서 A매치를 치른다.

해리 케인, 대니 로즈, 해리 윙크스(이상 잉글랜드)와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이상 프랑스)가 손흥민과 같은 날짜에 경기가 있지만 모두 유럽 자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복귀가 사실상 훨씬 용이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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