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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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김새벽 '벌새', 4만 돌파 쾌거…독립영화의 저력

기사입력 2019.09.09 17:07 / 기사수정 2019.09.09 17: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5관왕 수상에 빛나는 영화 '벌새'(감독 김보라)가 개봉 11일 차에 4만 관객을 돌파했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 

'벌새'는 개봉 8일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개봉 11일차 최다 관객 동원은 물론 4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 장기 흥행 레이스를 예고했다.

이번 4만 돌파는 지난 22일 개봉한 '우리집'(감독 윤가은)과 함께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저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유열의 음악앨범', '그것: 두 번째 이야기' 등 동시기 극장가 화제작들보다 30배 이상 차이나는 적은 좌석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유일하게 좌석 판매율 30%가 넘는 31.1%라는 절대적인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또한 주말간 진행된 릴레이 GV와 무대인사를 통해 벌새단이라는 팬덤 탄생과 함께 SNS를 통한 실관람객들의 호평, N차 관람이 이어지고 있어 '벌새'에 대한 관람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앳나인필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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