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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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유태오, 칸이 먼저 알아본 글로벌 신예

기사입력 2019.09.10 10:10 / 기사수정 2019.09.10 10: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칸이 먼저 알아본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은 배우 유태오가 영화 '버티고'(감독 전계수)에서 서영과 비밀스러운 사내연애 중인 연인 진수 역을 맡아 천우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 분)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감성 무비.

'버티고'의 진수 역은 칸이 먼저 알아본 글로벌 신예, '레토'의 주역이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라가즈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태오가 맡았다.

뛰어난 업무실적으로 회사 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개발팀 차장 진수는 그의 옷차림이나 점심식사 메뉴가 여직원들의 수다 주제가 될 정도로 업무 외적인 면에서도 이성의 주목을 끄는 매력적인 남자다.

같은 팀 디자이너인 서영과는 비밀리에 사내 연애 중이며, 기댈 곳 없는 그녀에게 큰 의지가 돼준다. 하지만 서영에게 차마 고백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던 그는 갑작스런 이별로 의도치 않게 서영에게 깊은 상처를 주게 된다.

공개된 '버티고' 속 진수의 캐릭터 스틸에서는 사내 최고의 인기남다운 완벽한 비주얼로 영화 속 유태오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해 보이는 남자 진수가 숨겨야만 했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낸 유태오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버티고'가 선보일 고공 감성 드라마의 강력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버티고'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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