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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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 투톱' 한국, 투르크메니스탄전 선발 명단 발표

기사입력 2019.09.10 21:56 / 기사수정 2019.09.10 22:0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가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한국시간)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 위치한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전에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다이아몬드 형식의 중원 구성에서 황인범(벤쿠버)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한다. 나상호(FC도쿄)와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좌우 날개를 책임진다. 정우영(알 사드)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포백은 좌우 풀백에 김진수(전북)와 이용(이상 전북)이 나선다. 센터백 자리는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베이징 궈안)로 구성된다.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다만 킥오프 전에 4-3-3 전술로 변형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황의조 원톱에 손흥민이 좌측 날개로 이동한다. 김신욱(상하이 선화),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조현우(대구)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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