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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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2관여' 손흥민, MOM+평점 9.4 대활약

기사입력 2019.09.15 10:07 / 기사수정 2019.09.15 10:0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멀티골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이 최우수 선수와 최고 평점을 독차지했다.

손흥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0, 23분에 차례로 득점을 올리며 극찬을 받았다.

지난 시즌 37라운드에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손흥민은 3라운드서부터 선발로 출격했지만 이전까지 시즌 첫 골 소식을 들려주지 못했다. 하지만 9월 A매치를 치르고 돌아온 직후 2골을 신고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길게 올린 볼을 받아 수비를 단숨에 제친 뒤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선제골을 기록한 그는 2-0으로 앞선 전반 23분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때려 넣었다.

그는 팀의 2, 4번째 골에도 관여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내뿜었다. 

경기 직후 영국 평점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9.4점을 매겼다. 양 팀 통틀어 최고의 수치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도 81.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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