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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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4연승' 리버풀, 맨시티 패배에 리그 1위 견고히

기사입력 2019.09.15 15:03 / 기사수정 2019.09.15 15:0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버풀이 뉴캐슬에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리버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이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가 15일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겪으며 리버풀과 승점이 5점 차로 벌어졌다. 맨시티는 지난 8월 토트넘과 비긴 뒤 이날 패하며 3승 1무 1패(승점 10)로 2위, 리버풀은 5연승(승점 15)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과 합치면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14연승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날 리버풀은 선제골을 허용한 뒤 출발했다. 전반 7분 만에 예트로 빌럼스가 크리스티안 아추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벗겨낸 후 마무리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전반 28분 사디오 마네가 앤드류 로버트슨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전반 40분에 터진 역전골도 마네 몫이었다. 피르미누의 침투 패스를 받아 앞서 때린 슛이 상대 골키퍼 맞고 골대 쪽으로 흐르자 다시 달려들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7분에는 무하마드 살라까지 쐐기골을 뽑아내며 결국 3-1 승리와 함께 값진 승점을 획득했다.

한편 뉴캐슬의 기성용은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카라바오컵(리그컵)을 포함하면 4경기 연속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Xinhu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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