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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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 유준상X완창산업, 태극기함 계약 성사…유희열 '눈물'

기사입력 2019.09.15 19:0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완창산업을 협력 업체로 선정했다.

15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이 태극기함 프로젝트 완창산업을 찾아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준상은 장도연, 이석우 디자이너와 함께 완창산업으로 향했다. 앞서 유준상은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위해 사전조사를 할 때부터 완창산업에서 제작한 태극기함을 보며 궁금증을 가졌던 것.

특히 완창산업 사장은 수작업으로 태극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고, "2001년부터 했다. 전세를 월세로 해서 태극기를 만들었다. (2002 월드컵에서) 4강까지 가지 않았냐. 그때까지는 엄청 팔렸다. 준결승하면 팔려고 했다. 지고 나니까 한 장이 안 팔리더라. 그때 만든 걸 10여 년 이상 팔았다"라며 털어놨다.

또 완창산업 사장은 "팔려고 태극기 만드는 게 아니다. 만들려고 만드는 거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석우 디자이너는 "이 정도면 공예가가 공예 하는 정도로 만드시는 거다"라며 감탄했고, 유준상은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함께 해줄 것인지 물었다.

완창산업 사장은 "정말 고맙다"라며 흔쾌히 수락했고, 유준상은 "우리 이석우 디자이너가 태극기함을 새로 만들었는데 한 번 보시겠냐"라며 새로운 디자인의 태극기함을 공개했다.

완창산업 사장은 "저는 왜 저런 생각을 못해서 이렇게 만들었냐"라며 후회했고, 유희열은 끝내 "왜 눈물이 나려고 하냐"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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