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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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5연패 수렁' SK, 한화전에선 매직넘버 줄일까

기사입력 2019.09.21 12:00 / 기사수정 2019.09.21 11:4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1일 토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박진태) - (이용찬) 두산 베어스


상무야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박진태가 선발로 올해 첫 등판에 나선다. 1군에서 선발 경험은 한 차례, 2017년 6월 18일 LG전 이후 835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SK가 주춤하는 사이 1위 턱밑 추격 중인 두산은 이용찬이 등판한다. 시즌 7승 도전, 올해 KIA전에서는 1승1패 ERA 7.20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직 ▶ NC 다이노스 (이재학)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부산에서는 사이드암 대결이 펼쳐진다. 3년 만의 10승에 1승이 남은 이재학은 올해 롯데전에 2경기 나와 1승, ERA 3.09를 기록 중이다. 팀의 3연승과 자신의 두 자릿 수 승수를 정조준한다. 2연패의 롯데에서는 서준원이 시즌 5승을 바라본다. NC전에는 선발과 구원 두 경기 씩 4경기에서 승패 없이 ERA 4.09를 기록했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라이블리) - (쿠에바스) KT 위즈

수원에서는 외국인투수 맞대결이 펼쳐진다. 13승으로 KT 창단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쿠에바스는 기록을 또 한 번 새로 쓰고자 한다. 삼성전에는 3경기 나와 2승을 챙겼고, ERA 4.26을 기록 중이다. 라이블리는 시즌 4승에 도전. 지난 10일 KT전에서 8이닝 9K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대전 ▶ SK 와이번스 (산체스) - (김진영) 한화 이글스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선두 수성 빨간불이 켜진 SK가 한화와 2연전을 치른다. 당초 20일 키움전 순서였던 산체스는 어깨가 무거워 하루를 더 휴식한 뒤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한화 상대 3경기 나와 2승1패, ERA 2.70을 기록했다. 3연승 중인 한화에서는 김진영이 데뷔 첫 승을 노린다. SK전 한 차례 4이닝 1실점의 기록이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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