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오래된 사이"…한서희, 정다은과 동성열애 결국 인정 [종합]

기사입력 2019.10.08 오전 09:41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결국 정다은과의 동성 열애를 인정했다. "아는 언니"라며 두 번의 열애 의혹을 부인했지만 결국 관계를 인정했다.

한서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다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서희는 정다은과 해외여행을 하며 라이브 방송을 계속해서 진행해왔고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 팬이 '연인 코스프레야 뭐야'라는 글을 남겼고 한서희는 "떠먹여줘도 아니라고 한다. 대중들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다"며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함께 있던 정다은 역시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면서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다"며 열애를 직접적으로 인정했다.

이는 앞 서 두 번의 열애 의혹을 부인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입장이다.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은 지난달 25일 정다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제기됐다. 정다은은 한서희의 SNS계정을 태그했고 네일아트 등을 근거로 해당 인물이 한서희가 맞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한서희는 "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지만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현재 5개월 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베트남 다낭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진과 영상 등을 올렸고 한서희는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고 말하며 다시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그때도 한서희는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 한 이후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여행온 건 맞다"면서도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겠으나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므로 그만 엮어달라"며 부인했다.

두 차례의 열애 의혹을 일축한 한서희는 돌연 정다은과의 관계를 인정했다. 한서희의 열애 인정에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한서희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정다은은 코미디TV '얼짱시대4'에 출연, 남자보다 잘 생긴 여자로 유명세를 떨쳤다. 지난 2016년에는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 형을 선고받았다. 한서희 역시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등을 선고받았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정다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