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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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리매치' 키움-SK, 브리검-김광현 1차전 선발 맞대결

기사입력 2019.10.13 14:08 / 기사수정 2019.10.13 14:12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1년 만의 리매치,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이 공개됐다.

키움과 SK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작년에도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5차전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키움과 SK는 1년 만에 같은 위치에서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1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사령탑은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SK는 '에이스' 김광현이 나선다. 김광현은 올 시즌 31경기 등판해 190⅓이닝을 소화, 17승6패 2.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키움전에는 4경기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강력했다. 염경엽 감독은 "더 크게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에서는 1차전에서 브리검이 등판한다. 브리검은 지난 6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등판해 6⅔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키움의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정규시즌에서는 SK 상대 3경기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이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엇보다 문학구장 지표가 좋은 선수다. 작년에도 여기서 경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또 좋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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