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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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궤로 등 없이도...아르헨티나, 에콰도르에 6-1 대승

기사입력 2019.10.14 11:16 / 기사수정 2019.10.14 13:4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빠진 가운데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대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엘체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친선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메시는 지난여름에 개최된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4강전을 치른 뒤 심판에게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남미축구연맹(CONMEBOL)으로부터 3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외에도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 등 베스트 멤버들까지 소집 제외됐다. 대신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A매치 경험이 적은 선수들 위주로 꾸려 실행을 감행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9분 만에 루카스 알라리오가 헤더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후 존 에스피노사의 자책골,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페널티킥이 더해졌다.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시작 3분 만에 앙헬 메나에게 추격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헤르만 페첼라, 니콜라스 도밍게스, 루카스 오캄포스가 잇따라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6-1 대승을 지켰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지난 9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독일과 친선전에서 2-2로 비긴 데 이어 최근 A매치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갔다.

jusitnwhoi@xportsnwe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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